안양시청소년재단, '꼬마농부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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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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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중등경제 쇼미더경제 프로그램'도 진행

그린나래 청소년들이 텃밭 모종심기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가 텃밭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꼬마농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호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중등경제 쇼미더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의 연계로 진행되는‘지구를 사랑하는 꼬마농부’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후문에 위치한 안양 8동 마을 텃밭에서 실시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심은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들이 생명이 살아가는 환경과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채소의 성장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태도와 과학적 탐구능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텃밭 모종 심기 활동 전 각자 재배할 채소의 이름을 짓고, 이름표를 만드는‘작물 이름표 만들기’를 사전 활동으로 진행, 책임감을 가짐으로써,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안양시 초등 4학년~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생활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이와 함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8일부터 12월까지 호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중등경제 쇼미더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쇼미더경제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만의 경제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학생 대상으로 교구를 활용해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호계중학교와 연계해 1~2학기에 걸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학기에는 가계경제와 독립에 대한 내용, 2학기에는 창업관련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은 경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주체적인 기획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 프로그램 ‘잡스아카데미’, 초등 STEAM ‘케미칼트’, 초등 경제교육 ‘나는야 경제박사’등 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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