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경사진[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옥외전광판을 제조·설치하는 에스티씨네트웍스는 2019년 4월부터 1년 간 중진공 해외지사화사업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현지 공동입찰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를 방한 초청해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그 결과, 46만 달러 규모의 우즈벡 섬유공단 옥외전광판 공공조달 진출에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올해 해외지사화사업 온라인매칭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칭 상담회는 8일까지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진출 희망국가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수출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 해외진출 단계별로 총 370개사(발전 150건, 확장 220건)를 지원한다. 

이번 매칭 상담회에는 세계 35개국의 해외민간네트워크 123개사와 수출 희망 중소벤처기업 14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온라인으로 해외민간네트워크와 1:1 상담매칭을 진행해 향후 1년간 진행될 사업의 파트너를 찾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해외지사화 사업 소개와 성과보고,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정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중동과 신북방, 신남방 등 권역별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글로벌 진출전략을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2001년부터 시작한 해외지사화사업을 통해 총 5297건을 지원해 수출 72조9900만 달러, 현지 법인설립 369건, 투자유치 54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현지 전문가인 해외민간네트워크와 함께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해외지사화사업 3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4차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참가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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