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국·공립어린이집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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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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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4개 안건 심의···국·공립어린이집 42개소 증설 목표

최 시장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9명을 신규 위촉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증설에도 나서는 등 시정운영에 올인하고 있다.

최 시장은 2일 도시계획위원회 신규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방재 등의 분야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대규모 개발행위 심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자문 등 체계적 도시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한다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최 시장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으며, 신규 위촉된 도시계획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22일까지 임기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이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도시계획위 위원 중 7명은 당연직(공무원 4명, 시의원 3명)이고, 18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안양 평촌어바인퍼스트 내 호원 어린이집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42개소 증설 목표를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최 시장은 1일 호계1동 평촌어바인퍼스트에 큰솔·호원어린이집 두 곳을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난달 35개소에서 37곳으로 늘렸다.

지난달 안양6동 소곡지구 재개발단지 내 ‘해누리어린이집’에 이어 두 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함으로써, 추가 개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최 시장도 올해 초 당시 34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2개소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사업비 2억 9000만 원을 들여 건설업체로부터 기부체납 받은 건물 내부 인테리어로 개원한 큰솔·호원어린이집은 연면적 730㎡규모에 모두 144명의 유아보육이 가능하다.

아담한 카페를 연상케 하는 외관의 이 두 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고, 보육에 필요한 기자재도 최 시장의 추가지원으로 충분히 확보된 상태다.

한편, 최 시장은 지역의 보육수요 충족을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공동주택 관리동 장기임차 등의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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