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34% 이어 32% 기록…취임 후 최저치 또 경신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위한 본인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로 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32%로 지난주 34%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 평가는 59%에서 58%로 1%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긍정률이 25%, 부정률이 52%, 30대에서 긍정률 36%, 부정률 57%로 나타나 ‘2030 세대’에서 지지율 이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서도 43%과 47%로 긍·부정률이 역전됐다.

기존의 부동산 정책 불신에 LH 투기 의혹, 주택 공시가 현실화,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전셋값 인상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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