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천스닥' 뚫은 코스닥에 인버스 상품 20%대 급락

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자, 지수 하락에 베팅했던 코스닥 인버스 상품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한투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 내린 2430원에 거래되며 20.07% 급락 중이다. 같은 시각 하나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도 580원 하락한 2460원으로 19.08% 내리고 있다. 이 밖에도 KB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은 2450원으로 18.74% 하락 중이며, N2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은 2035원 내린 8850원에 거래되며 18.7% 급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삼성·신한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역시 모두 18%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5.69% 오른 1050.50을 기록하며 이른바 ‘천스닥’을 넘어서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버스 2X 상품은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반대로 두 배 추종하는 구조다. 지수 상승폭이 커질수록 손실도 배가되는 만큼, 최근과 같은 급등 장세에서는 단기간에 큰 낙폭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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