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내달 14일 사전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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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3-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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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개발 중인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사전등록을 내달 14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 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2016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한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 전략의 재미를 제공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간의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를 생성할 예정이라고 넷마블은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다음달 14일 오전 11시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넷마블 '제2의 나라' 사전예약 이미지[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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