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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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3-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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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 총 1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8일 울진군보건소(소장 조수현),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 포항성모병원(원장 최순호),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총 1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울본부의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울진군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100여 개 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료 교통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에 시작돼 8년간 울진군민 총 1만2620명의 무료검진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만 각종 암 관련 유소견자 200여 명을 발견하는 등 ‘울진군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9년 차인 올해는 지역주민 2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박범수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존의 공동체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함께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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