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청정가전이 뜬다’ 세라젬,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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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3-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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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월 세라봇 출시

  • 한국의과학연구원서 99.99% 살균 효과 검증

세라봇 이미지.[사진=세라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청정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도 올해부터 청정가전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22만대에서 2020년 26만대로 늘었다. 올해는 3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로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세라젬도 로봇청소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라젬은 올해 1월 안심 살균수 로봇청소기 ‘세라봇’을 출시,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 등 홍보·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세라봇은 위생 트렌드에 부합하는 청정가전이다. 안심 살균수와 3개의 밀착걸레를 결합한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안심 살균수는 제품에 탑재된 안심 살균수기에서 수돗물을 전기 분해해서 만든다.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4가지 유해균에 대한 살균 효과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검증받았다. 또한 한국의과학연구원 시험 결과, 안심 살균수를 적신 물걸레와 이 물걸레로 청소한 바닥면에서 위 4가지 유해균이 평균 99.99% 제거됨을 입증받았다는 설명이다.

3개의 밀착 회전 걸레판을 탑재한 삼각형 구조도 세라봇의 특징이다, 두꺼운 분섬사 소재 물걸레에 100% 하중을 전달하는 제품 설계와 회전을 통한 ‘스파이럴 액션(Spiral action, 소용돌이)’ 시스템을 적용해 빈틈없고 깨끗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물에 젖은 물걸레의 무게감을 통해 바닥에 더욱 밀착해 청소할 수 있다.

6가지 청소모드는 사용자 환경에 맞게 청소 효과를 극대화한다. 구체적으로 △꼼꼼청소모드는 밀대질 하듯 직선으로 왕복 청소 기능이 △집중청소모드는 한곳을 강력하게 집중적으로 △벽면청소모드는 벽면을 따라 구석과 모서리를 △자동청소모드는 위 3가지 모드를 순환하며 2시간 동안 연속 청소 기능이 있다. 이밖에 마른 걸레질을 위한 ‘마른청소모드’, 야간 등 소음에 민감한 환경에 사용하는 ‘야간청소모드’가 있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법은 세라봇의 또 다른 장점이다. 물탱크를 본체 상부에 결합하면 자동으로 물이 공급되는 방식을 채택해, 쉽고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다. 물걸레 부착 시에는 전용 크래들에 걸레를 놓고, 그 위에 본체를 올리면 부착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엄격해진 소비자들의 위생 관념을 고려했다”며 “공신력 있는 기관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살균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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