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자 확진' 서울대병원…추가 발생 無·역학조사 후 응급실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1-03-14 12: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일 응급실 내원 당시 음성…보호자 확진 후 검사 결과 양성

응급중환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대학교병원이 방역조치 후 기존 환자 치료를 이어간다. 신규 응급실 내원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모습.[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응급중환자실에 입원 중 1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로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선 음성으로 판정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응급중환자실로 옮겨진 8일 이후 보호자가 확진되면서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등 1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접촉자에 대해선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기존 입원 환자 치료는 계속하고 있지만 신규 응급실 환자 입원은 역학조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