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양지은·홍지윤·김다현 등…'화제의 무대' 펼친 미스트롯2 갈라쇼 "웃음과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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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3-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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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트롯2 방송분 캡처 ]

"어제 그 드라마 봤어?"

친구·가족·직장 동료들이 간밤에 방송한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당신이 놓친 인기 방송 프로그램 내용이 궁금하다고? 첫 방송부터 보지 않아 중간 유입이 어렵다고? 다시보기도 귀찮다고? 이 모든 '귀차니스트'를 위해 준비했다. 바로 <간밤의 TV> 코너다. <간밤의 TV>는 어제 가장 뜨거웠던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하이라이트를 쏙쏙 골라 정리한 코너. 간밤에 당신이 놓친 방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스트롯2' TOP 7과 레인보우가 다시 돌아왔다. 초등부 출연자들로 꾸려진 수빈이네 일곱자매들도 그때의 깜찍한 모습으로 무대를 찾았다. 경연 당시 화제가 됐던 무대를 다시 선보인 어제의 방송은 감동과 웃음을 모두 안기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갈라쇼에서는 TOP 14가 준비한 무대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레인보우(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이 '강원도 아리랑'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었고, '미스트롯2'에서 화제를 모았던 무대가 잇따라 펼쳐졌다.

깜찍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초등부 수빈이네 일곱자매들(황승아, 김태연, 김지율, 임서원, 김다현, 김수빈, 이소원)이 경연 때처럼 교복을 입고 등장해 '하니하니'를 부른 것이다.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던 무대가 끝나고,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김연지는 김연자의 '10분 내로'로 무대를 꾸몄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무대에는 진 양지은과 선 홍지윤이 이름을 올렸다. 1:1 데스매치에서 김용임의 '빙빙빙'을 부른 양지은은 이날도 여유롭게 노래를 불렀다. 당시 시원한 가창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었다. 홍지윤은 마스터 오디션 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엄마 아리랑'을 다시 한 번 찰떡 소화했다. 

녹용 시스터즈는 홍지윤, 김의영, 김다현, 류원정만 무대에 올라 박진영, 선미의 곡 'When We Disco'를 트로트 감성으로 또 한 번 재해석했다. 당시 함께 했던 진달래는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외에 김태연의 '오세요', 라틴 트로트에 도전한 은가은의 '티키타카', 홍지윤의 '오라', 양지은의 감성이 돋보인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결승에서 받은 TOP7의 신곡 무대도 선보였다. 

지난해 우리는 미스터트롯 덕에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었고, 1년이라는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 이제는 미스트롯2 TOP7 등 출연진이 합세해 트로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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