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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종목]미중 반도체 TF팀 구성 소식에 SMIC 주가 폭등

최예지 기자입력 : 2021-03-11 14:23
SMIC 주가 11일 9.69% 급등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中芯國際·SMIC, 688981·상하이거래소/0981.HK) 주가가 11일 홍콩 시장에서 장중 9% 이상 급등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MIC의 주가는 11일 오후 1시 9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69% 상승한 26.6홍콩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시총)은 2100억 홍콩달러(약 31조원)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이 민간 차원에서 반도체 관련 협의 창구를 마련하면서, 미·중 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11일 베이징르바오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중국 반도체 협회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미·중 간 반도체 산업기술과 무역 규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팀은 미·중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 규제, 공급망 보안, 암호화 등 기술과 무역 규제 관련 정책도 교류할 계획이다. 

미·중 반도체협회는 TF팀을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보다 깊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미·중 반도체 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탄력적인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팀은 매년 두 차례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 우선 진행하고 향후 대면이 가능해지면 대면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반도체업계 2위 기업인 화훙반도체(華虹半導體, 01347.HK)의 주가도 이날 급등했다. 화훙반도체의 주가는 오후 1시 9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38% 급등한 45.85홍콩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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