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뜨면 상한가...대권주자 이재명·이낙연 테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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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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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들도 출렁이고 있다.

10일 성보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9.84%까지 오른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이사가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만으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연, 서연탑메탈, NE능률, 푸른저축은행, 덕성, 성서연, 대영포장, 이그잭잭스 등도 대표이사나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동문이거나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만으로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다운 전거래일 대비 2.01% 오른 3305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동신건설, 오리엔트정공, 에이텍, 에이텍티앤 등 관련주들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낙연 테마주로 유명한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4월 이 대표가 총선에서 당선된 직후 주가가 8000원 가까이 치솟았다. 이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주가는 다시 급락했다. 

이날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거래일 대비 0.92% 하락한 4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4.1%, 이낙연 대표가 14.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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