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생산센터 만든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오후 19%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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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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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25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일대비 19.11%(5600원) 상승한 3만 4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8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연면적 약 8500㎡의 백신 생산센터를 연내 건립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제2 공장 부지 중 증설 공간 2000㎡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생산센터가 건립되면 최대 10만 리터의 글로벌 생산규모를 갖추게 되며,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향후 각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한 백신 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이달 착공에 들어가 연내로 준공 및 생산시스템 밸리데이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소연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관련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규모의 백신 생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사업으로 회사의 새로운 수익창출은 물론, 선제적인 전염병 대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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