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5t 트럭 '더 쎈 펜타' 1호차 인도…"중형급 용량에 강한 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1-03-09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 쎈'의 5t 모델 '펜타'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김방신 사장 등이 이달 오픈 예정인 경기 파주 '더 쎈' 전문 정비 사업소를 방문, 더 쎈 펜타의 1호차 전달 기념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1호차 고객인 유병길씨는 "업무 특성상 기존 준중형 트럭보다 많은 적재 용량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많아져 중형급 용량에 효율성을 갖춘 더 쎈 펜타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유씨에게는 사업 번영의 기원을 담은 황금열쇠도 함께 전달했다.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11년 만에 선보인 신차로, 동급 모델 대비 적재중량을 0.5t씩 증량해 3t(더 쎈 30)과 4t(더 쎈 40), 5t(더 쎈 펜타)으로 출시됐다.

특히 더 쎈 펜타는 준중형 트럭 최초로 기존 중형의 적재량과 준중형의 효율성을 조합해 출시한 5t 모델이다. 최대 206마력, 최대 토크 76kg·m의 성능으로 늘어난 적재 중량에도 충분한 힘을 발휘한다. 초단축 섀시캡 모델부터 초장축 플러스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더 쎈 펜타 초장축 플러스는 축간거리와 적재함 길이가 각각 5300mm, 6800mm로 국내 준중형트럭을 비롯해 중형 5t 초장축 트럭과 비교해도 가장 넓은 적재함 공간을 제공한다. 더 쎈 펜타의 가격은 5760만~6350만원이다.

김 사장은 "더 쎈 펜타는 실용성을 집약시킨 더 쎈의 대표 모델"이라며 "더 쎈 펜타가 고객에게 알찬 실속을 갖춘 인생트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방신 사장(왼쪽)이 9일 파주 '더 쎈' 전문 정비 사업소에서 '더 쎈 펜타' 1호차 고객 유병길씨에게 차량을 인도하고 있다. [사진=타타대우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