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아이디치과 원장(교정과 전문의)이 지난 7일 웹 세미나를 통해 진행한 인비절라인 코리아 4人4色 인비절라인 콘서트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투명 치아교정 장비인 인비절라인 교정기를 통한 치아 전후방 이동으로 기존 교정기와 동일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 아이디치과에 따르면 이양구 원장은 전날 웹 세미나를 통해 진행한 인비절라인 코리아 '4人4色(4인4색) 인비절라인 콘서트'에 강연자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인비절라인은 투명교정기의 일종으로 미국 제조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에서 직접 치아교정기를 제작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탈부착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양구 원장은 '전후방 이동을 통한 치료 옵션, 인비절라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다양한 환자를 인비절라인 교정으로 치료한 결과, 치아 전후방 이동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른 치아교정기와 사용법은 다소 다르지만, 기존 교정기와 인비절라인은 흡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아이디치과에서 치료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치아 전후방 이동의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치료 환자 중 미국 국적의 환자 사례를 보면 해당 환자는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 시즌만 국내에 체류해 꾸준한 치료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인비절라인 치료 계획을 최대한 앞으로 당겨 치료해 개선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가 국내에 충분한 체류 시간이 있었다면, 보다 효율성 높은 치료가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인비절라인을 통해 일반 교정기와 비슷한 정도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인비절라인의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위해선 인비절라인 장비의 이해도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치료 효과도 더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비절라인은 다른 교정기와 달리 클린체크(clincheck)라는 영상 장비를 통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특징이 있다"며 "처음 접하면 인비절라인을 어려워할 수 있지만, 교정 장비라는 큰 틀에서는 같다"고 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인비절라인을 통한 치아 이동 가능 수치에 대해 기술 발전과 임상 축척 등을 통해 향후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 논문에서는 인비절라인을 통해 2.5㎜가량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는 보수적인 수치"라며 "인비절라인의 성능이 개선되고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면 5㎜까지도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향후 인비절라인 장비를 통한 치아교정 효과도 더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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