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주가 22%↑' 리튬호수 호재에 이틀 째 '강세'

김한상 기자입력 : 2021-03-05 09:47
포스코엠텍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엠텍은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13%(193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4331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83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65배, 외국인소진율은 4.02%다.

지난 3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톤임을 확인했다. 리튬 매장량 검증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염수리튬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몽고메리(Montgomery & Associates)가 국제 공인 규정에 따라 수행했다.

포스코는 리튬 이외에도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니켈은 리튬과 함께 배터리의 성능과 직결되는 소재다. 포스코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과 호주 등 니켈 광산 투자를 통해 배터리용 니켈 공급을 자체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량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의 수급 다변화를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흑연광산을 보유한 호주 광산업체 블랙록마이닝 지분 15%를 지난달 인수 완료했다.

한편 2030년까지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자체 공급체계를 만들고, 포스코케미칼은 이를 원료로 양극재 40만 톤, 음극재 26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료에서부터 이차전지소재까지 생산하는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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