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빈패스트, 車전지 제조 나서... 프롤로지움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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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카 타쿠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3-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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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롤로지움 태크놀로지 홈페이지]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3일, 타이완의 차량전지 제조사 프롤로지움 태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輝能科技股份)와 전기차(EV) 배터리의 공동 생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 합작사와 공장을 설립, 프롤로지움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전고체 전지 생산에 나선다.

발표에서는 합작생산공장의 설치장소를 밝히지 않았으나, 빈패스트는 프롤로지움의 기술을 활용한 전지를 자사 생산 EV 및 전동 스쿠터에 탑재할 것이라는 뜻을 표명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빈패스트는 자체 개발한 EV차량의 장거리 주행과 충전시간 단축 실현 등 EV개발에 한 단계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홍하이(鴻海)정밀공업 출신들이 2006년에 설립한 프롤로지움은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업체다. 세계 최초로 고체 세라믹 전해질을 사용한 리튬전지를 제조해, 유럽, 중국 등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들과 이미 기술시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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