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해외교류도시 응원서한문 전달···코로나19 방지물품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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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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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명의 서한문, 9개국 15개 교류 도시 등 전달

  • 코로나19 방지 물품 지원 효과 ‘톡톡’

윤화섭 시장이 응원 서한문에 사인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3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해외 교류도시·주한 외국대사관에 시장명의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방지 물품도 지원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교류도시와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주한 외국대사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시장 명의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서한문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미국·중국·러시아·독일·뉴질랜드 등 9개국 15개 도시 및 기관과 국제협력 교류관계를 맺고,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987년 안산시가 최초로 국제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미국 라스베가스시는 2020년 11월 14일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을 공식적으로 선포,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시에서 ‘안산시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윤 시장은 음식점과 카페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지 물품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말한다.

윤 시장은 올해 들어 음식점 1250개소에 음식 덜어먹기 접시(나눔 접시)를 각각 12개씩 모두 1만5000개를 지원해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음식점과 카페 991개소에 테이블칸막이를 2개씩 모두 1982개를 지원했고, 2121개소에는 젓가락 10벌씩 모두 2만1210벌 등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윤 시장의 지원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긍정적이었고, 코로나19 방지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음식문화개선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한 시민은 "식당에서 덜어먹기 용품을 내어 주시는 것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면서 "집에서도 덜어먹기를 실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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