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021년 실적개선 주목해야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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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3-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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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나타낸 반면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한국 별도법인 이익과 중국 법인의 개선된 이익 체력을 확인했으나 미국 법인의 영업권 손상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 반영돼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해외법인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외 OED시장에서 가장 양호한 수주 영업 능력을 갖췄고 이익 상향이 전망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3545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37.9% 감소한 105억원이다. 이는 미국 법인 누월드 영업권 손상 효과 446억원 및 일회성 비용이 일시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중국, 상해법인의 매출이 972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은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 광저우법인의 OPM은 17% 이상 추정되는 등 국내 ODM사 중 가장 양호한 흐름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미국과 인도네시사에서의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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