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10년 만에 새 로고 공개..."브랜드 고급화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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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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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10년 만에 새 로고를 공개했다. 푸조는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푸조는 25일(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를 열고,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공개했다.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인 사자는 150여년이 지난 현재,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고는 2010년 이후 10년만에 선보이는 열한 번째 로고다. 사자가 앞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입체적인 형태는 평면적으로 바뀌어 디지털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푸조는 신규 로고를 전환점 삼아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제로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이 맞이한 혁명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로고는 올해 공개될 '뉴 푸조 308'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린다 잭슨 푸조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푸조의 새로운 얼굴은 브랜드 고급화를 위한 역사적인 과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조의 신규 로고.[사진=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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