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4.08% 상승...항체치료제 유럽 허가 절차 착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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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2-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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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럽 허가 절차에 착수한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4.08%(1만 1500원) 상승한 29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24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동반심사(롤링 리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절차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EMA는 "이 같은 결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당 약의 효능에 대한 예비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전체 차료를 평가하지는 않았고, 해당 약품의 이익과 위험 비교와 관련한 어떠한 결론도 내리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이 가능해지는 대로 이 약품에 대한 모든 자료를 평가할 것이며, 동반심사는 공식 판매 승인 신청을 지지하기 위한 충분한 증거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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