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 면역 형성 백신접종 적극 동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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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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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일부터 접종 시작...고 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

  • 11월까지 접종대상 70%인 22만 명 접종 예정

 

신동헌 광주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달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과 나아가 시민 모두의 면역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정부의 백신수급 계획에 따라, 빈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고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 시장은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광주시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 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된다.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곳과 위탁접종 계약을 체결했다.

신 시장은 "하반기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에 대비,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대규모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시장 온라인 브리핑은 유튜브 ‘광주시청’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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