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낮 최고 12도...대기 건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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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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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아침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차차 해소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졌다.

낮부터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다시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5~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은 9도, 대전 10도, 부산은 12도가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 동남권)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동부, 경상권(경남서부남해안 제외)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겠다.

실효습도는 목재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화재 발생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50% 이하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 주의해야겠다.

내일(25일)부터 모레(26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경기권북부와 강원북부 제외)에 강수가 예상되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겠다.

내일 아침 전라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강수영역이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의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내일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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