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3일 장 초반 상승 흐름…1114.4원 출발

백준무 기자입력 : 2021-02-23 10:26
원·달러 환율이 23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원 오른 1114.4원으로 출발한 뒤 1110원대 초반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전날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장중 1.4%에 근접 후 2.6bp 상승한 1.370%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 또한 약화되는 양상이다.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경우 주가가 8.6% 급락해 3일 연속 내림세를 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 사이 달러화 약세에도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선호 훼손 우려와 위안화 약세가 원·달러 환율에도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전일 현대삼호중공업이 2988억원 해외 선박 수주 뉴스를 전하는 등 상단에서 매물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래픽=아주경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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