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 뺏기나..."서울시장, 안철수 41.9% 박영선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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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2-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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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NR리서치, 814명 조사해 21일 공표

  • 박영선, 나경원엔 오차범위 내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안 대표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19일 서울시민 814명을 대상으로 '내일 안 대표와 박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질문해 21일 공개한 결과, "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9%였다.

박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9%였다. 격차는 2.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이내다.

나경원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는 경우에는 박 후보가 42.9%로 나 후보(38.0%)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경선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1.5%의 지지율로 오 후보(31.6%)에 10%포인트가량 우세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당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5%,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0%로 각각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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