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의정부동에 위치한 A 무도장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무도장을 찾은 이용자 B씨는 지난 16일 양주시에서 첫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의정부시 보건당국은 18일 재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달 1∼17일 A 무도장(콜라텍)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 도봉구·중랑구·노원구 등에서 7명 등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무도장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달 1∼17일 이용자 180여 명에게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더불어 해당 시설에서 방역 조치를 위반한 내용이 있는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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