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육군·해병대 장병 휴가뒤 확진...누적 5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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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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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근예비역 등 확진자 3명 추가

국방부가 지난 15일 80일 만에 휴가통제 조치를 해제한 가운데 19일 군대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가 지난 15일 80일 만에 휴가 통제를 해제한 가운데 19일 군대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추가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3명이다. 2명은 휴가를 다녀온 장병이고, 1명은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확인됐다.

휴가 후 확진자는 경기도 화성 육군 간부 1명와 경기도 김포 해병대 장병 1명이다. 육군 간부는 청원 휴가 복귀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병대 장병은 충청남도 보령으로 휴가를 나간 뒤 부대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보령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는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1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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