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여행의 기대 담아 ‘소福소福 희망함’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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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기자
입력 2021-02-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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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 희망함 선물상자.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올 한해 마음 편히 안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총 100명에게 ‘소복(福)소복(福) 희망함’ 선물상자를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 계획은 물론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도 쉽사리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됐다.

참여방법은 경북 비대면 여행지 23선 중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보고 싶은 곳과 이유를 적고 함께 가고 싶은 사람 한 명을 태그하면 50개의 댓글을 추첨해 댓글 작성자와 태그된 사람에게 모두 5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증정한다.

‘소福소福 희망함’은 안전여행 방역키트(KF94마스크 5개, 마스크목걸이, 손소독제)와 온누리상품권 3만 원 권, 캘리그라피 양초, 경북관광 홍보책자, 2021 경북축제달력 등으로 구성됐으며 택배로 발송된다.

이벤트가 진행된 지난 1월 25~2월 7일까지 14일간 총 880개의 댓글이 접수됐으며, 지난 9일 당첨자가 발표됐다.

당첨자 A씨는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모두 힘들었다지만 자영업자들에게는 정말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해였습니다. 올해도 힘든 상황은 여전하지만, 희망을 품고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신랑이랑 자주 싸우기도 했는데 한적한 구미 연악산 산림욕장에서 손잡고 걸으며 오붓하게 걸어보고 싶네요”라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로 지쳐있을 많은 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경북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적하고 청정한 비대면 관광지가 많이 산재해 있으니, 안전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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