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명소 여기있네" 롯데월드 어드벤처, 화려한 조명·포토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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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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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러 포토존[사진=롯데월드 제공]

코로나19와 실랑이를 벌이며 견뎌온 1년. 어느새 2월도 중순을 넘겼다. 거리 두기가 완화하면서 나들이 수요도 꿈틀대는 요즘, 방역 활동과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언택트 콘텐츠로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이들을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가 나섰다. 화려한 조명 장식과 포토존을 꾸며 미는가 하면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마련하며 고객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 장식과 포토존이 사로잡는 곳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Wish me luck!(나에게 행운을 빌어줘)'을 키워드에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데코 등 비대면 위주의 콘텐츠를 오는 3월 1일까지 선보인다.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는 파크 곳곳을 인생샷 명소로 만들어준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32개의 가로등이 조화를 이룬 '트윙클 거리', 매직아일랜드로 가는 오버브릿지로 이동하는 길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 '매직로드', 별빛이 쏟아지는 '스노우 브릿지'와 '스노우 캐슬'까지 다양한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각적인 컬러, 데코와 조명으로 구성된 20여개의 포토 부스가 있는 '그럴싸진관'에는 신축년을 맞아 흰 소 인형 부스, 캠핑 부스 등 다양한 테마가 함께 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운영 중이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위치한 7.5m의 '트윙클 미러 트리'엔 팔각형 구조로 된 트리 내부 모든 벽면이 거울로 가득 찬 '미러 포토존'도 있다. 

◆역사공부 돕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온·오프라인 콘텐츠

좀 더 알찬 방학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으로 가자.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모형으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랜선 박물관>을 진행 중이다.

송파구 소재 9개 박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집콕! 랜선 박물관>은 5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송파구 문화체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도 제출 가능한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콘텐츠는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윷과 팥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이다.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면서 연계 키트를 활용해 집에서 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집에 재료가 없는 경우에는 매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민속박물관 입구의 체험교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겨울 동화 체험존에서는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전래동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포토 존과 지게, 절구, 맷돌 등의 체험활동도 다양하다.

출구에 있는 민속 신앙 구역의 '서낭당 알밤 소원지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강화된 방역과 철저한 거리 두기로 '안전'한 나들이 독려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 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방역, 소독 활동을 철저히 한다. 

입장하게 되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 내용은 직원들이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 방송 송출 횟수 및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을 통해 손님들의 적극적인 거리 두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영업 전과 종료 후에 구역을 나누어 단지 전체에 대한 소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영업 중에도 손님의 접촉이 잦은 대기라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수회 소독하고 있다.

어트랙션의 경우에는 탑승 인원을 50% 줄여 손님 간의 거리 유지를 철저히 하고, 1회 이용 후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한 후 다음 손님의 탑승을 안내한다. 

모든 대기라인 바닥에는 2M 간격마다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안내선을, 식당에서는 손님 간 좌석 1칸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메인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는 관람 좌석을 기존대비 25% 수준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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