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상업은행 지점 5% 감소... 인터넷뱅킹 보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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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오쇼오 히로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2-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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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중앙은행(BOT)은 지난해 12월 태국 내 상업은행의 지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6471개점이었다고 밝혔다. 338개점이 감소됐다. 각 은행들이 인터넷 뱅킹 보급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점의 감소 수·감소 폭 모두 가장 많았던 곳은 사이암상업은행으로, 17% 감소된 854개점(180개점 감소). 이어 감소 수로는 끄룽타이은행이 7% 감소된 1024개점(81개점 감소), TMB은행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타나차트은행이 10% 감소된 444개점(51개점 감소), 감소 폭으로는 말레이시아계 CIMB태국은행이 14% 감소된 59개점(10개점 감소), 타나차트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430개점(6%) 감소했다. 2020년 12월 기준 지점 수는 방콕은행이 1128개점으로 가장 많았다. 끄룽타이은행이 1024개점, 카시콘은행이 866개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태국 현지 매체에 의하면, 이와 같은 지점 수 감소는 각 은행이 인터넷뱅킹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시콘리서치센터는 올해 동향에 대해, 은행 지점의 폐점러시는 일단락되나, 타행과의 지점통합 및 온라인 뱅킹 도입 움직임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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