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 진단 키트 및 장비 글로벌 사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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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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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시장 판매 활로 확보 박차

[사진=한국유전자정보원]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은 지난 2일 더아이홀딩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및 장비에 대해 본격적으로 해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은 2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신속 진단 키트뿐 아니라, 기존 2시간 이상 분석 시간이 소요되는 RT-PCR 기반 분석 진단 키트에 비해 16분 이내에 분석할 수 있는 PCR 진단 키트를 개발해 해외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세계 최초 조립형 진단 모듈 시스템을 선보인 더아이홀딩스와의 협력으로 소형 현장 진단용 PCR 장비와 함께 이들 진단키트를 공급해, 해외 정부, 공항, 스포츠 경기장,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 시장의 판매 활로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19 진단에 대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샘플 채취부터 분석까지 현장에서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진단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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