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 "스튜디오드래곤, 공급 채널·콘텐츠 다양화로 성장세 기대"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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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2-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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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삼성증권은 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12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공급 채널 다양화, 콘텐츠 증가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37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41.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경이로운 소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스위트홈' 등으로 매출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제작편수는 30편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이 9편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최민하 연구원은 "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플랫폼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발맞춰 OTT향 작품 수도 늘리고 콘텐츠의 장르와 포맷도 다양화해질 전망"이라며 "퀄리티 높은 작품으로 전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레퍼런스를 얻었기 때문에 협상력은 더욱 확고해졌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OTT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공급 채널을 다양화하고, 롱폼에서 미드폼 등도 포맷을 확장해 제작 콘텐츠의 장르도 넓히며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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