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 금융권 체크 포인트]① 은행·카드사들, 명절맞이 이벤트 풍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1-02-05 0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한은행 제공 ]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은행과 카드사 모두 ‘코로나19’ 이후 한층 뚜렷해진 비대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내놨다. 오는 15일까지 쏠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 소원을 입출금 계좌 별명으로 설정하면 최대 21만원의 응원금을 지원해준다. 설 한정판 메시지카드를 활용해 지인에게 메시지를 송금해도 2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도 제공한다.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도 마련했다. 쏠 고객 중 총 10만5100명에게 아이템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이템 쿠폰을 게임 내에서 등록하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아이폰12 프로,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14일까지 지인에게 선물로 외화를 보낼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원뱅크 내 ‘감동! 외화선물하기’로 외화를 보내면, 순금 소 골드바 1명 등 총 4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감동! 외화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성명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10달러부터 500달러 수준의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통화인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는 90%, 위안화(CNY)는 40%까지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카드사들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롯데카드는 13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최대 30% 할인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그 외 선물세트는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삼성카드도 12일까지 이마트 및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BC카드는 7일까지 11번가에서 ‘마음으로 함께 설날’ 기획전 내 상품을 SK페이로 구매하면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단, 5만원 이상 상품에 한정된다. 마켓컬리에서도 오는 11일까지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앱 푸시 등록과 우리페이 간편결제 시 각각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카드와 BC카드 고객은 오는 14일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구매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