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평균 3.45대 1…가평 역대 최다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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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1-0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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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3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14건이 접수되며 평균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평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통장 중 가장 많은 건수다.

업계에서는 가평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 이와 같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결과는 작년 한 해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간 DL이앤씨가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신규 단지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3.3㎡당 95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인근에서 동시 분양 중인 '가평 자이'(3.3㎡당 1012만원)보다 저렴하다.

단지는 당첨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접수 또는 계약 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장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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