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경기도 전역 확대' 이한규 부지사, 파주로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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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01-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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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 꼼꼼히 살펴'

'배달특급' 현장점검 나선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사진 오른쪽).[사진=경기도 북부청 제공]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29일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시범지역인 파주시를 찾아 운영 과정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배달특급' 서비스지역을 내년부터 도내 31개 시·군 모두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파주와  화성, 오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파주시청과 가맹점을 잇달아 방문해 담당자와 소상공인들을 만나 배달특급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실제 주문부터 배달까지 배달특급 운영 전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 부지사는 "시범사업 성과 평가와 가맹점들의 의견을 청취해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자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민간배달앱 보다 가맹점 수수료가 6~13%가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15% 할인 혜택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일 시범사업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후 두 달도 안 돼 가맹점이 6600여곳으로 이르고, 가입 회원 13만4000명, 거래금액 50억원을 넘기는 등 배달앱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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