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동생 걸그룹' 퍼플키스, 내달 두 번째 프리데뷔곡···팀 ‘색깔+정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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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1-01-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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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BW 제공]

마마무 소속사 RBW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가 두 번째 프리 데뷔곡을 발표한다.

RBW는 퍼플키스가 다음 달 3일 프리 데뷔 싱글 '캔 위 토크 어게인'(Can We Talk Again)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7인으로 구성된 퍼플키스는 RBW가 마마무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새 걸그룹으로 올해 중 데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퍼플키스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Can We Talk Agian’의 웹자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아트에 블루 포인트 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운데는 퍼플키스의 공식 로고가 삽입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프리 데뷔 첫 디지털 싱글 ‘My Heart Skip a Beat’의 웹자켓 배경과는 정 반대의 컬러인 만큼 벌써부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프리 데뷔곡 '마이 하트 스킵 어 비트'(My Heart Skip a Beat)를 발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버 퍼포먼스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개해오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멤버 중 박지은과 나고은이 Mnet '프로듀스48', 도시는 JTBC '믹스나인', 채인은 SBS 'K팝스타' 시즌 1, 3에 출연해 탁월한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정식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퍼플키스는 여러 가지 색이 조화롭게 섞인 보라색처럼 각 멤버의 다양한 개성이 모여 만들어진 음악적 색깔을 뜻하는 퍼플(Purple)과 많은 이야기 속 사랑의 힘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소재인 키스(Kiss)의 합성어로,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RBW는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파 걸그룹"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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