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 최경주 '노보기' 버디만 6개 낚아
  • 선두 리드·노렌과 두 타 차 4위에
  • 김시우·노승열 4언더파 공동 21위

최경주[USA투데이=연합뉴스 ]


최경주(5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9번째 트로피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선두권에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2020~2021시즌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83억7675만원) 첫날 1라운드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토레이 파인스 골프클럽 노스 코스(파72·7258야드)와 사우스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렸다.

1라운드 결과 최경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낚아 6언더파 66타로 개리 우들랜드, 라이언 파머, 란토 그리핀(이상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8언더파 64타)인 패트릭 리드(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과는 두 타 차다.

최경주는 이날 노스 코스에 배정됐다. 아웃코스 4번홀(파4) 첫 버디를 낚은 그는 6번홀과 7번홀(이상 파4) 두 홀 연속 버디를 더했다.

3타를 줄인 채 인코스로 접어든 그는 10번홀(파5), 13번홀(파4), 17번홀(파5)에서 버디 퍼트 3개를 떨구며 하루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58야드(235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 그린 적중률은 83.33%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노스 코스는 예전에 비해 좁고 길어졌다. 페어웨이만 놓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시합을 했다. 아이언 플레이가 잘 되고 있다. 12m 버디 퍼트가 떨어지면서 퍼트감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잘 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올해는 PGA투어에서 최대한 125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내년에는 챔피언스투어를 주 무대로 삼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 등 한국 선수 6명이 출전했다. 노스 코스에서 플레이한 김시우(26)와 노승열(30)이 4언더파 68타 공동 21위에, 임성재(23)는 3언더파 69타 공동 32위에 위치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나쁘지 않은 라운드였다. 3~4년 만에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오늘 편하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사우스 코스에서 플레이한 안병훈(30)은 이븐파 72타 공동 88위, 이경훈(30)은 2오버파 74타 공동 119위에 그쳤다.

한편, 욘 람(스페인)은 사우스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 공동 32위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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