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토지∙빌딩 추청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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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1-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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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정보 빅데이터∙AI 기술 결합

  • 단, 참고 자료일 뿐...감정평가∙실거래 활용은 불가능

[사진=부동산플래닛 AI 추정가 서비스]


부동산종합정보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은 토지 및 건물의 추정가격을 예측하는 '부동산플래닛 AI 추정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현재 가격을 추론한다. 거래가 활발한 주거용 부동산은 최근 실거래가가 인근 부동산 거래의 판단 기준이 되지만 토지나 빌딩의 경우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기존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현재 가치를 추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빌딩 투자를 위해 여러 곳의 물건을 알아보는 초보 투자자라면 해당 물건주가 제시한 가격이 적정한 가격인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부동산플래닛은 전국 3901만 필지의 79% 수준인 3078만 필지와 지상건물 725만동 중 81% 수준인 587만동의 추정가를 제공한다.

현재 제공하는 지상건물은 주거용 건물과 상업용 건물 데이터이며, 올해안으로 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구분상가 등 집합건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정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동산플래닛에 회원가입 하면 된다.

단 추정가는 참고 자료일 뿐 감정평가 및 금융거래의 기초자료로 사용하면 안 된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최근 공공재개발이 새로운 투자 트렌드가 되면서 건물 노후도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노후 빌라및 토지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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