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연장에 수익형 부동산 관심 높아져…지식산업센터 급부상

홍승완 기자입력 : 2021-01-27 17:15
제로금리·펜데믹發 불경기에 투자상품으로 떠오르는 지식산업센터 주택 규제 거세질수록 반사이익...인기지역 공급늘며 新투자처로

[사진=광교Q-캠퍼스]

 
한국은행이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며 제로금리 시대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수익형 부동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자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거세질수록 반사 이익을 보는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 대비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감면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완판됐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분양한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도 3개월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급도 증가하는 추세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지난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준공예정인 지식산업센터는 29곳이다. 역대 최고 공급실적을 보였던 지난해와 같은 공급량이다. 지난 5년간 준공된 지식산업 센터 수를 보면 △2017년 13곳 △2018년 22곳 △2019년 20곳 △2020년 29곳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29곳이 지식산업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중 12곳이 경기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경기권 대표 자족신도시인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테크노밸리의 마지막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지식산업센터 '광교Q-캠퍼스'가 분양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총 303호실과 근린생활시설 15실로 조성된다. 광교Q-캠퍼스가 들어서는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바이오 및 의약, IT 연구 기관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지방법원, 수원검찰청사가 들어선 법조타운과 경기도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7개의 기관이 입주 예정인 경기융합타운도 가깝다. 여기에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로 전시장,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복합 MICE 단지인 수원컨벤션센터와도 인접해 있다.

편리한 교통편도 주목받고 있다. 광교Q-캠퍼스는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광교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창룡대로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와 용서고속도로 광교상현 IC, 수원북부순환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개통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 강남~신사 구간도 2022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광교에서 신사까지 약 40분이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또 2단계 용산~신사 구간이 완료되면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광교Q캠퍼스는 태영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에 있다.

APFF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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