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올해 부수입 1770억 원 전망…현역 선수 최고액

  • 총수입 1억 2700만 달러로 MLB 소득 1위 탈환…이달 말 투수로 정규 시즌 복귀 유력

오타니 쇼헤이사진AP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WBC 8강 전에서 일본이 베네수엘라에 패배한 후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장 복도를 지나가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올해 스폰서십 등 부수입으로만 1억 2500만 달러(약 1770억 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오타니가 2009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기록한 1억 500만 달러를 넘어 현역 스포츠 선수 중 역대 최고 부수입을 달성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타니는 연봉 대부분을 후불로 받는 계약 구조상 올해 실수령 연봉은 2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압도적인 부수입 덕분에 총수입 1억 2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소득 순위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현재 가치로 환산할 경우, 2009년 타이거 우즈의 소득(1억 6000만 달러)이 오타니보다 높고 은퇴 선수를 포함하면 마이클 조던(약 3억 달러)이 여전히 최고액이다. 하지만 현역 선수 중에서는 오타니가 독보적이다.

아울러 그의 마운드 복귀도 가시화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 따르면 오타니는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이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3연전 중 정규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한편,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BC 결승전에서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을 3-2로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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