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등포 초등생 문화교류 '훈훈'

  • 자매도시 어린이들 이틀간 함께 체험활동,F1 체험부터 전통염색까지

  • "지역 문화 배우며 우정 쌓는 의미 있는 시간"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사진영암군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사진=영암군]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자매도시인 영암군 을 찾아 지역 초등학생들과 특별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영등포구 초등학생들이 영암을 방문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가 매년 상호 방문 형식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먼저 영암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에서 카트 체험을 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어 전통염색과 과자 만들기, 영암군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블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또 곤충박물관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활동 과정에서 서로 어울리며 친밀감을 쌓았고, 마지막 날에는 선물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구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지역은 매년 어린이 문화교류단을 상호 파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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