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WTO 탈퇴 통보 철회'에 "환영...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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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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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22일 대변인 명의 논평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2일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통보를 철회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정부는 미국 정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에 WHO 탈퇴 통보를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보건 위기를 극복하고, WHO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당일 WHO 탈퇴 통보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WHO의 코로나19 대응과 중국 편향성을 문제삼으며 탈퇴를 통보했지만 이를 철회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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