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13년 연속 등록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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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1-0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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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는 21일 2020학년도 제 3차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 2021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는 2008년부터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속에서 대학 재정 어려움을 감수하고 학생들이 보다 많은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록금을 동결한 것이다.

대학에서는 정부의 장학 사업 조건을 충족해 장학금 약 10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 혜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학 입학금도 인하했다. 9만원을 감액한 30만5천원을 적용하게 되었으며,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여 2022년도에는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는 정부의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 행복’을 실현하고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끝날줄 모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치고 힘든 우리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0학년도 인천재능대학교 합격자 최종 등록 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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