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 및 항로표지 확충·개량...국비 121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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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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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 조감도. [사진=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국비 121억 원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소재 국립등대박물관의 확대건립과 포항시 남구 임곡2리 소재 임곡리항 등 4개소에 방파제등대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은 국내유일의 등대박물관을 세계적인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하였고, 올해 102억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건축물과 전시시설 정비를 완료, 오는 2022년에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19억 원을 투입해 임곡리항, 환호항, 발산2리항, 하정1, 2리항 등 항로표지 시설물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항포구에 방파제등대를 설치하고, 노후 된 각종 항로표지 시설물을 보수해 관할 해역의 해상교통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지일구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해양문화 공간 조성과 항로표지 기능유지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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