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미래 향해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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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1-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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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마친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에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 기여"

[사진=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내일 출범을 앞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최한 '8회 한미동맹포럼 화상회의'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70년 가까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양국의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신(新) 행정부'와 한미 동맹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2년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는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다.

서 장관은 해리스 전 대사에게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소박한 주막에서 막걸리를 즐기고 김치를 만들며 한국 사랑을 표현하던 모습은 한국의 가족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고국에 돌아가더라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미동맹을 위한 인연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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