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장터 몰' 문 열고 농특산물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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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1-0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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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가 18일 '담양장터 몰' 판매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담양장터 몰’을 18일 문을 열었다.

담양읍에 있는 담빛농업관 1층에 연 이 몰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품목은 한과와 장류, 참기름, 전통주, 떡갈비, 죽로차 등 지역 47개 업체에서 생산된 300여 가지다.

개장을 기념해 전 품목을 10% 할인하고 있고 설맞이 전 구매고객에게 지난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쌀’ 500g을 증정한다.

담양장터 몰은 농식품가공업체들이 담양장터 주식회사를 설립해 담양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담양군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연계한 담양장터 홈페이지를 오는 2월까지 개설하고, 우수품목에 대해 △군수 품질인증제(조례 제정 및 인증표시 개발) △상품 포장재 디자인 개발 △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동영상 제작 △라이브 쇼핑 판촉을 지원해 담양장터 몰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장터 몰은 담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꾸준한 상품개발과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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