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 긍정 37.9%…野 31.9%, 與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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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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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평가 57.6%, 모름·무응답은 4.4%

[사진=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37.9%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3%포인트 떨어진 57.6%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은 4.4%였다.

권역별로의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에서 8.0%포인트 오른 41.1%로 나타났으며, 대구·경북에서도 5.3%포인트 오른 26.0%로 집계됐다. 인천·경기도 4.4%포인트 오른 40.2%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1.9%포인트 하락한 32.7%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도 1.8%포인트 하락해 30.9%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2.9%포인트 오른 37.7%로 집계됐고, 보수층에서도 1.2%포인트 상향된 15.7%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6%포인트 내린 31.9%, 민주당이 1.6%포인트 오른 30.9%로 집계됐으며, 국민의당 7.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5.0%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가 올라 35.0%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7%포인트 하락해 26.3%로 집계됐다. 격차는 8.7%포인트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1.3%포인트 오른 40.1%, 민주당이 4.8%포인트 오른 26.1%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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