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에 인기 치솟는 편의점 반값택배

송종호 기자입력 : 2021-01-16 15:37
GS25·CU 등 편의점 택배 서비스 활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안 쓰는 물건을 중고거래 앱에 올려둔 A씨. 구매 의사를 전해온 또 다른 회원은 A씨에서 편의점 간 택배로 거래할 수 있는지 물었다. A씨는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 물건을 보내고, 기계로 직접 송장을 출력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중고거래가 늘면서 택배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대면거래보다 택배거래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뜰족들이 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편의점 택배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 CU 등에서 제공하는 편의점 간 택배의 이용고객이 코로나 유행 이후 크게 늘었다.

GS25에 따르면 자사를 통한 편의점 택배가 지난해 기준 이용 건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택배 이용 건수에 비해 약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다른 편의점인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택배 이용건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부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했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주요방역 대책 연장을 택하면서 당분간 편의점 택배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로 온라인 중고 거래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택배를 찾는 사람들도 늘었다”면서 “또 소량, 개인 간 거래가 늘고 있는 점도 편의점 택배가 증가하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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