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3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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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1-1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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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장면.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3일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자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인터콥 관련 기관에서 통보된 명단은 150건이며, 그중 검사결과 타 지역에서 검사해 확진된 2명을 포함한 16명이 확진됐다. 통보된 명단 외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일반 감염사례와 비교했을 때 양성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이들과 접촉해 확진된 가족, 지인 등은 17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과 관련된 지역의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문자발송,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연락이 되지 않는 인원들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자택 방문을 통한 검사 독려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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