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지원" 정부, 재정증권 발행 앞당긴다...1월 셋째 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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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1-01-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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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까지 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획재정부[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 재정 지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1월 셋째 주부터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월까지 8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 2조원, 2월 중 6조원 규모로 총 5회에 걸쳐 발행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63일 또는 28일물) 유가증권이다. 지난해에는 재정증권을 2월부터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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